백년지대계라는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해 온 우리 평생교육인은 국가 성장 동력에 수많은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교육은 공교육을 파괴하는 주범으로 내몰려 혹독한 시련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학원인의 권익과 화합을 공약으로 강원도학원연합회 제21대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강원 평생교육인 가족여러분!
우리에게 당면한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우리들을 옥죄는 불합리한 학원법과 차별된 각종 규제가 우리들의 손발을 묶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학원계는 참으로 어려운 위기의 시기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꼭 필요한 것이 단합과 단결의 힘입니다. 새들이 군무를 하는 것처럼 하나의 힘은 보잘 것이 없으나 수백 수천의 힘은 용광로의 무쇠도 녹일 만큼의 힘을 창조합니다.
학원을 옥죄는 불합리한 학원법보다도 차별된 각종 규제의 현안 문제보다도 더 큰 두려움이 내부의 적입니다. 학원의 역할에 손발이 묶여가고 학원의 순기능이 저평가되며 가치가 왜곡되는 현시점에도 내부의 화합과 결속을 저해하고 분쟁을 조장하는 행위는 전체의 이익에 악의 축일 수밖에 없습니다.
회원이길 거부하며 무임승차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내부의 적은 과감히 척결해 나가겠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들이 주신 강원도지회장의 직분에 소신과 원칙에 충실히 일하겠습니다.
강원도학원연합회는 교섭단체로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강원도 평생교육인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회원여러분들이 외롭고 힘들 때 늘 함께하겠습니다.